[영상] 북 탄도미사일 요격…'한국형 사드' L-SAM 첫 요격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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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의 첫 요격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습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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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군 당국이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의 첫 요격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습니다.
L-SAM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로 꼽히는데요.
시험 발사에서는 대탄도탄유도탄(ABM)과 대항공기유도탄(AAM) 등 두 종류 미사일을 쐈으며, 군 수뇌부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데요.
L-SAM이 실전 배치되면 고도 40∼150㎞의 상층부를 방어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15∼40㎞의 하층부를 담당하는 패트리엇(PAC-3) 미사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천궁-Ⅱ' 등과 함께 다층적 방어체계가 구축됩니다.
군은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가 2027∼2028년께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현주>
<영상: 연합뉴스TV·대한민국 국방부 유튜브·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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