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LG가 장녀 구연경 '미공개 정보이용' 검찰 통보 조치

김건휘 gunning@mbc.co.kr 2024. 10.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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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융 당국이 검찰에 통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늘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구 대표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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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LG복지재단 제공]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융 당국이 검찰에 통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늘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구 대표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구 대표가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된 한 바이오업체사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면서, 발표되기 전 투자유치 정보를 활용했다고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안건을 금융위로 넘겼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236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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