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벤투호의 투지 깨운 캡틴 손흥민의 외침 "모든 걸 쏟아 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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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동료들에게 전한 강렬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25일 대한축구협회(KFA)가 공개한 '인사이드캠'에 따르면 손흥민은 중요한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향해 "모든 걸 쏟아붓자"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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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동료들에게 전한 강렬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캡틴의 외침이 동료들의 투지를 깨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대등한 경기 끝에 중요한 1차전에서 귀중한 1점을 수확했다. 비록 이기지는 못했으나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한국은 오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이달 초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손흥민은 우루과이전에서 검정 마스크를 쓰고 풀타임을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상대의 집중 견제에 양말이 찢어지고 넘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우루과이 골문을 노렸다.
25일 대한축구협회(KFA)가 공개한 '인사이드캠'에 따르면 손흥민은 중요한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향해 "모든 걸 쏟아붓자"고 소리쳤다.
앞서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쉬움이 컸던 손흥민은 강하게 선수들을 독려하며 목소리를 냈다.
회복이 완전치 않고 마스크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한 상황이지만, 손흥민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투지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도 취재진을 만나 "(상대에게)맞으면 맞는 거다. 축구는 때리기도 하고 맞기도 한다. 딱히 두려움은 없다"고 강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25일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을 갖고 다가올 가나와의 2차전 대비에 나선다. 같은 날 가나는 비공개로 훈련을 한다.
투혼의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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