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2주 연속 '루키 우승' 나오나?…이동은, OK저축은행 대회 3타차 단독1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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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성한 신인 이동은(19)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이동은은 14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6,72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정교한 세 번째 샷으로 3번과 6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낚은 이동은은 7번홀(파4)에선 7.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전반에 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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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성한 신인 이동은(19)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이동은은 14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6,72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이틀 연달아 6언더파 66타를 작성한 이동은은 첫날 공동 1위에서 둘째 날 단독 선두(12언더파 132타)로 유리한 입지를 만들었다. 4명의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135타)을 3타 차로 제쳤다.
정교한 세 번째 샷으로 3번과 6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낚은 이동은은 7번홀(파4)에선 7.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전반에 3타를 줄였다.
10번홀(파5) 1.2m 버디를 보탠 후 12번홀(파3)부터 14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한때 13언더파까지 앞섰다. 특히 12번홀에선 8.9m 이날 가장 먼 거리의 버디 퍼트가 떨어졌다.
그러나 공격적으로 공략한 15번홀(파4)에서 티샷이 러프를 향하는 바람에 3온을 했고, 부담스러운 4.9m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은 게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로써 지난주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유현조(19)가 올 시즌 첫 루키 우승을 신고한 데 이어 2주 연속 신인 우승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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