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넣기만 해도 영양이 달라지는 음식 6

냉동실은 남은 음식을 보관하는 공간으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몇몇 식재료는 얼려뒀을 때 오히려 식감이 좋아지거나, 조리하기 쉬워지는 상태로 바뀌기도 한다.
냉동 보관으로 활용도가 올라가는 식재료는 생각보다 많다. 평소 자주 먹는 음식 중에서도 얼렸을 때 더 잘 쓰이는 음식 6가지를 아래에 정리했다.
1. 냉동 토마토, 조리 시 흡수율 높아지는 식재료

토마토는 익혀 먹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식재료 중 하나다. 냉동 보관을 해두면, 껍질이 쉽게 벗겨져 조리할 때도 편하다. 냉동 후 조리하면 토마토에 들어 있는 붉은 색소 성분이 농축돼, 소스나 스프에 활용할 때 맛과 색이 살아난다. 껍질째 냉동한 토마토는 믹서에 갈아, 파스타 소스나 찌개용 국물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2. 냉동 바나나, 간식에서 디저트까지 활용도 넓어져

냉동 바나나는 단맛이 진해진다. 껍질을 벗긴 뒤 통째로 얼리거나 조각내어 보관하면, 믹서에 바로 넣어 아이스크림처럼 갈아 먹기 좋다. 설탕 없이도 달콤한 간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잘 맞는다.
3. 냉동 생강, 오래 두고 쓰기 좋은 조미료

생강은 냉장 보관 시 수분이 날아가면서 금방 마르지만, 냉동하면 보존 기간이 길어지고 그대로 갈아 쓰기 편하다. 미리 다져서 소분해 두면 요리에 바로 넣을 수 있고, 덩어리째 얼려도 강판에 갈기 쉬워 편리하다. 따뜻한 물에 넣어 차로 마시거나, 각종 양념 요리에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냉동 생강이 훨씬 실용적이다.
4. 냉동 두부, 쫄깃한 단백질 반찬으로 재탄생

두부는 얼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조직이 단단해지고, 조리하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난다. 단백질도 더 응축돼, 볶음이나 찜에 넣기 좋다. 해동한 뒤 물기를 짜고 양념에 재우면, 고기 없이도 든든한 반찬이 된다.
5. 냉동 블루베리, 해동 없이 바로 쓰는 항산화 간식
블루베리는 냉동해도 쉽게 무르지 않고 그대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시리얼이나 요거트 위에 바로 얹어 먹어도 좋고, 스무디나 디저트 소스용으로도 적합하다. 냉동 과정에서 색이 진해지고, 특유의 신맛이 줄어들어 달콤한 맛이 강해진다.
6. 냉동 브로콜리, 조리 시간이 절약되는 식재료

브로콜리는 수분이 많아 금방 상하는 채소지만, 냉동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진다. 미리 데쳐서 냉동해 두면 해동 후 바로 조리에 활용할 수 있어, 조리 시간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볶음이나 파스타, 라면에 간단히 넣을 수 있고, 급히 반찬이 필요할 때 활용하기 좋다. 냉동 후에도 색감과 식감이 크게 손상되지 않아 실용적이다.
식재료를 냉동 보관할 때는 반드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공기 접촉을 줄여야 냄새나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일부 식품은 장기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1~3개월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리 전에는 필요에 따라 실온이나 냉장 해동을 거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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