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의 겨울은 길고 춥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 사람들은 난방을 세게 틀기보다 발부터 따뜻하게 하는 데 신경을 씁니다. 그 방법이 의외로 간단합니다.

집에서도 두꺼운 울 양말을 신습니다
노르웨이 가정에서는 겨울에 집 안에서도 두툼한 울 양말을 신습니다. 울은 땀을 흡수해도 차갑게 식지 않아 발이 오래 따뜻합니다. 발이 따뜻하면 실내 온도를 조금 낮춰도 덜 춥게 느껴집니다.

양말은 두 겹으로 신습니다
밖에 나갈 때는 얇은 양말 위에 두꺼운 울 양말을 한 겹 더 신습니다. 두 겹 사이에 공기층이 생겨 보온이 잘 되고, 안쪽 양말이 땀을 받아 줘서 발이 덜 축축해집니다. 신발은 양말 두께를 생각해 조금 여유 있게 고릅니다.

젖은 양말은 바로 갈아 신습니다
눈길을 걷다가 양말이 젖으면 집에 오자마자 바로 벗고 마른 양말로 갈아 신습니다. 젖은 양말을 오래 신고 있으면 발이 빠르게 차가워집니다. 현관 가까이에 여분 양말을 두는 집도 많습니다.

정리하면 집에서도 두꺼운 양말, 외출할 땐 두 겹, 젖으면 바로 갈아 신기. 발만 따뜻해도 겨울 체감 온도가 확 달라집니다. 오늘 저녁부터 집에서 두꺼운 양말 한 켤레 꺼내 신어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