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감보아 허 찌른 삼성, 역대 9번째 삼중도루 달성

서장원 기자 2025. 5. 27.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역대 9번째 삼중도루에 성공했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회말 삼중도루에 성공하며 대거 4점을 뽑았다.

롯데 선발 알렉 감보아가 투구 전 허리를 90도로 숙이는 루틴이 있는 걸 간파한 3루 주자 이성규가 재빨리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고, 2루 주자와 1루 주자 모두 한 베이스씩 이동해 삼중도루를 완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회말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빅이닝 완성
박진만 삼성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3.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대구=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역대 9번째 삼중도루에 성공했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회말 삼중도루에 성공하며 대거 4점을 뽑았다.

2사 만루 찬스에서 김지찬의 1타점 내야 안타와 상대 수비의 판단 미스를 틈 타 2점을 뽑아낸 삼성은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이재현이 볼넷을 얻어내 다시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여기서 삼성 주자들의 재치가 빛났다.

롯데 선발 알렉 감보아가 투구 전 허리를 90도로 숙이는 루틴이 있는 걸 간파한 3루 주자 이성규가 재빨리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고, 2루 주자와 1루 주자 모두 한 베이스씩 이동해 삼중도루를 완성했다. 이후 삼성은 감보아의 폭투로 추가 점수를 올리면서 4-0으로 달아났다.

경기 전 "감보아에게도 약점이 있다. 젊은 선수 중심으로 뛰는 야구를 할 것"이라는 박진만 삼성 감독의 예고대로 감보아의 허를 찌르면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삼중도루는 역대 9번째 기록이다. 가장 최근 기록은 지난해 9월 8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LG 문보경, 오지환, 구본혁이 달성한 바 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