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 등 대작 게임의 인기 속에 아이템 거래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포털 검색 시 공식 홈페이지가 상단에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한 거래의 시작은 정확한 공식 경로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피싱 사이트를 피하고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한 2026년 최신 거래 가이드를 정리했다.
피싱 사이트 주의, "공식 URL 확인은 필수"
아이템매니아 접속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공식 주소(www.itemmania.com)다. 보안 전문가들은 매번 검색을 통해 접속하기보다 브라우저 즐겨찾기(Ctrl + D)를 등록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모바일 이용자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것이 피싱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초보자도 쉬운 '3단계' 안전 거래 프로세스
복잡해 보이는 아이템 거래도 세 가지만 기억하면 간단하다. 먼저 본인 인증 후 카드나 계좌이체로 마일리지를 충전해야 한다. 이후 원하는 게임과 서버를 선택해 '구매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마지막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게임 내에서 판매자를 만나 아이템을 실제로 전달받은 뒤, 사이트나 앱에서 [인수 확인] 버튼을 눌러야 모든 거래가 종료되고 대금이 지급된다.
"수수료보다 무서운 세금" 매출 관리 주의보
거래 시 발생하는 비용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현재 판매 금액의 일정 비율(최대 5% 내외, 상한선 존재)이 판매 수수료로 책정되며, 구매자에게는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주의할 점은 세금 문제다. 2026년 기준 연간 매출이 2,4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사업자'로 간주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어 예상치 못한 세금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게임 내 채팅 금지, "안심번호만 믿으세요"
거래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철칙은 '게임 내 채팅 무시'다. 거래가 취소됐으니 아이템을 돌려달라는 식의 대화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다. 모든 소통은 아이템매니아에서 제공하는 안심번호를 통해서만 진행해야 한다.
또한 거래 신청 시 입력한 캐릭터명과 실제 게임 내에서 만난 캐릭터명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일치하는지 반드시 대조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아이템매니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랫폼인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최종적인 안전은 이용자의 주의에 달려 있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개별 거래의 특수한 분쟁 상황까지 단정하기 어려우므로 항상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수료 절약과 세금 관리, 그리고 철저한 본인 확인이 똑똑한 게이머의 기본 덕목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여 변경되는 정책을 숙지하는 것이 다음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