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먹다 깬 접시' 5천 원 청구에 佛학부모 동전 300여 개 지불

신지영 shinji@mbc.co.kr 2023. 12. 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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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중학교가 학생이 급식소에서 실수로 깨트린 접시 값을 청구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북동부 랭스 지역의 한 학부모는 최근 12살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아들이 급식소에서 접시를 하나 깼으니 3.28유로를 내라'는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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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접시값 청구한 프랑스 중학교 [엑스(X·옛 트위터) 캡처]

프랑스의 한 중학교가 학생이 급식소에서 실수로 깨트린 접시 값을 청구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북동부 랭스 지역의 한 학부모는 최근 12살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아들이 급식소에서 접시를 하나 깼으니 3.28유로를 내라'는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돈 약 4천600원 상당입니다.

이에 부모는 학교 처사에 항의하는 의미로 1센트짜리 동전 328개를 마련해 냈습니다.

부모는 지역 신문에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12살 아이가 일부러 그랬다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로 3.28유로를 내라는 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학교 측은 "그저 규칙을 따랐을 뿐이며 우리 학교만 이러는 것도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366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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