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백아연→성민♥김사은, 용띠 2세들 탄생 감격..새 생명과 추석 맞이[이슈와치]

(왼쪽부터) 이현희, 백아연, 성민 김사은 부부 / 사진=뉴스엔DB, 백아연, 성민, 김사은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연예계가 행복한 웃음으로 들썩이고 있다. 2세 탄생을 예고해 설렘을 안겼던 스타들이 출산 소식을 알린 것. 이연희 백아연, 성민 김사은 부부가 용띠 아빠엄마가 됐다.

먼저 13일 이연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서울 모처 병원에서 이연희가 여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연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던 그는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시기에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는 알려도 좋은 시기라 생각하여 이렇게 전하게 됐다"고 했다. 또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린다. 저희 가정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연희는 가족들의 따듯한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이연희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백아연은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2세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귀엽게 하품 하고 있는 아기의 사진을 올리고 "240912. 용띠 아기. 태어나느라 피곤했어용"이라는 귀여운 멘트로 2세를 환영했다.

백아연은 지난해 8월 비연예인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출산 전 “용용이가 안 내려와서 결국 유도엔딩. 아직 엄마 뱃속에 손가락 잼잼하면서 노는 게 좋은 거지? 5일 뒤에 만나요. 유도 분만”이라고 알렸던 만큼, 건강하게 출산한 백아연에게 응원과 축하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슈퍼주니어 성민과 김사은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민의 아내인 뮤지컬 배우 김사은은 이날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민은 지난 2014년 김사은과 결혼했다. 이후 김사은은 결혼 10년 만에 임신, 출산을 앞두고 있는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당시 성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며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 성민은 아내의 출산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늘까지는 성민이었는데, 내일부터는 아빠 성민이 된다. 내일 아들이 태어난다"며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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