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차주 눈물“ 닛산 신형 무라노 출격

닛산은 4세대 SUV인 무라노의 생산을 미국 닛산 공장 조립 라인에 투입하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현재 4세대 무라노 크로스오버가 미국에 출시되었고, 이제 미국 사업부는 테네시 주 스미르나에 있는 공장에서 SUV 대량 생산을 시작하고, 내년 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형 무라노는 쿠페 같은 실루엣, LED 주행등이 내장된 와이드 라디에이터 그릴, 싱글 테일라이트 플레이트 등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통합 디스플레이, 열선 내장 앞 좌석,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탑재되었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엔진과 CVT 조합, 2.0리터 터보 4 기통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조합 중 선택할 수 있다. 전륜구동 또는 4륜구동 선택 옵션도 제공된다.

신형 무라노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쟁 모델 대비 향상된 디자인과 첨단사양을 적용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미국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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