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실단, ㈜호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광주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2일 ㈜호원에서 사업장 합동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세방전지, 금호타이어, LG화학 등 지역 5대 기업 및 협력사 등 69개사로 구성된 제조업 자율안전협의체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물품 배포, 현장 내 위험 요인 점검, 관련 설비 및 구역 내 위험 표지판 부착 등 사업장 내 근로자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장은 “최근 폭염 경보가 지속되고 단계가 최고 수준에 이르는 등 온열질환 예방이 시급한 실정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들이 물, 그늘(바람), 휴식의 3대 예방수칙을 인지하고 작업 시 철저히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