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떴다 “중국, 절대 韓처럼 손흥민 배출 못 해”…中 리그에서 임금 체불 당한 브라질 선수 “감독부터 모두가 역량 부족” 작심발언 

박대성 기자 2025. 8. 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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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수비수 브루노 비아나가 중국 축구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비아나는 브라질 기자 '롱드로 마카우'와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축구를 한 것은 내게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다. 내 급여는 체불되었고, 주변 환경도 매우 좋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비아나는 중국 축구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만 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비아나의 발언은 편견이 많이 섞여 있는 것 같다"라며 맹목적인 비판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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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질 출신 수비수 브루노 비아나가 중국 축구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중국에서 뛰었던 경험을 “정말 끔찍했다”라고 말했고, 수준 낮은 축구와 지도자들이라며 혹평을 쏟아 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0일(한국시간) 중국에서 뛰었던 비아나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비아나는 브라질 기자 ‘롱드로 마카우’와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축구를 한 것은 내게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다. 내 급여는 체불되었고, 주변 환경도 매우 좋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비아나는 2022년 우한 창장 소속으로 중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사령탑은 리진위였는데, 그는 “중국 슈퍼리그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중국 지도자들의 퀄리티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리진위를 향한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비아나는 “리진위의 전술적 수준은 정말 형편 없었고 경기 이해도는 제로에 가까웠다. 이 상황에 구단에 급여까지 제대로 받지 못했다. 난 이들이 축구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점을 들어 중국 축구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비아나는 “중국 선수들은 브라질 선수들과 달리 도전 정신이 부족하다. 안정적인 걸 선호하며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다. 한국에서 손흥민이 나오고, 일본에서 나카타 히데토시가 나왔는데, 중국 선수들이 유럽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이를 전달한 ‘소후닷컴’은 “비아나가 우한에서 겪었던 모든 걸 리진위 감독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리진위는 당시 새롭게 부임한 감독이었고 팀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 현재 리진위가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에서 뛰어난 감독으로 자리했다는 걸 알고 있다면, 지금 발언들을 부끄러워 할 것 같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비아나는 중국 축구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만 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비아나의 발언은 편견이 많이 섞여 있는 것 같다”라며 맹목적인 비판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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