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증시호황으로 모든 부문 실적 호조…목표가↑"-한국

한경우 2026. 5. 12. 07: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삼성증권에 대해 증시 호황이 모든 부문의 실적 기대치를 높일 사안이라는 걸 증명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1분기 4509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기록했다.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을 17%가량 웃돌았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관리 부문의 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며 “금융상품 판매 수익이 수탁 수수료 못지않게 증시 호황에 탄력적으로 반응함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1분기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8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고, 랩과 펀드 수익이 각각 131%와 97% 늘었다.

순수탁수수료는 3493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부문이 80% 증가한 덕이다.

백 연구원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 연계 외국인 통합 계좌는 4월말 시범운영에 이어 5월7일 정식 론칭됐다”며 “향후 통합계좌 서비스과 학장돼 국내 증시 활성화와 순수탁수수료 증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IBKR과 관련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펀더멘털 개선에 집중할 시기”라며 삼성증권을 ‘최선호주’(Top-Pick)로 꼽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