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박빙, 흐름은 변수...삼성-SSG 팽팽한 맞대결 예고

유경민 2026. 4.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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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타율, 다른 흐름.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첫 맞대결이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되어 있다.

한편, 팀 타율은 삼성 0.272, SSG 0.271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은 삼성 6.9점, SSG 3.5점으로 삼성이 앞선다.

개인 성적에서는 SSG 박성한이 타율 .470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삼성 류지혁이 .415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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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최원태(좌) SSG 랜더스 앤서니 베니지아노(우)

(MHN 유경민 기자) 비슷한 타율, 다른 흐름. 삼성과 SSG는 결국 투수 싸움으로 향할 전망이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첫 맞대결이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되어 있다. 이날 선발로는 삼성 최원태와 SSG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출전한다.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

최원태는 2024 오프시즌 삼성과 계약하면서 2025시즌부터 삼성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27경기(124⅔이닝)에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지만, 후반기 WAR 2할대까지 추락하며 페이스가 떨어지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2025 가을 야구 최고의 반전'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총 16⅓이닝 6실점(4자책) 평균자책점 2.20으로 반전 활약을 보여줬다.

올 시즌 출발은 다소 더디다. 3경기(15⅔이닝)에서 1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 중이다.

다만 SSG 상대 전적이 좋다. 정규시즌 통산 33경기(32이닝)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타구단 상대 전적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SSG 랜더스 베니지아노

SSG 베니지아노는 경기별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첫 등판해 5⅓이닝(84구) 6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점), 이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90구)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제 몫을 했다. 하지 직전 경기인 LG 트윈스전에서는 4⅓이닝(103구)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되면서 크게 무너졌다.

올 시즌 KBO리그 첫 해인 만큼 삼성과의 정규시즌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경기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양 팀 모두 불펜진은 리그 상위권 수준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특히 삼성은 리그 유일 불펜 평균자책점 2점대를 기록하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맞대결은 마운드 싸움으로 전개될 가능이 크다.

한편, 팀 타율은 삼성 0.272, SSG 0.271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은 삼성 6.9점, SSG 3.5점으로 삼성이 앞선다. 개인 성적에서는 SSG 박성한이 타율 .470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삼성 류지혁이 .415로 뒤를 잇고 있다. 전반적인 타격 흐름은 비슷하지만, 득점 생산력에서는 삼성 쪽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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