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 위협, 협박…인도서 성매매 강요당한 우즈베키스탄 여성들
인도에서 성매매를 강요당했던 우즈베키스탄 여성 2명이 구타, 위협, 협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들 피해 여성들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인신매매범들이 자신들을 구타하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 델리 경찰은 고아 지역에서 유력한 인신매매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중앙아시아의 젊은 여성들을 두바이에서 일하게 해주겠다며 유인한 뒤, 네팔을 통해 인도로 여성들을 끌고 왔다고 전했다.
이렇게 붙잡힌 많은 여성은 자신들이 인도에 “붙잡혀 있다”고 느끼며, 이민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까 두려워 인도를 떠나지도 못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