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노경은 WBC 투혼에 이재명 대통령도 반했다 "깊은 인상 남겨"

심규현 기자 2026. 3. 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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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2세의 나이임에도 엄청난 투혼을 보여준 노경은을 향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WBC대회 아시아 예선에서는 국가대표팀의 42세 베테랑 투수 노경은 선수가 보여준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조별예선 마지막 호주전에서 선발투수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직후, 노경은 선수는 급히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7대2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은 5% 미만이던 어려운 상황에서 그 투구는 기적 같은 반전의 출발점이 되었고 결국 대표팀은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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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2세의 나이임에도 엄청난 투혼을 보여준 노경은을 향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노경은.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노경은 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번 WBC대회 아시아 예선에서는 국가대표팀의 42세 베테랑 투수 노경은 선수가 보여준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조별예선 마지막 호주전에서 선발투수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직후, 노경은 선수는 급히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7대2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은 5% 미만이던 어려운 상황에서 그 투구는 기적 같은 반전의 출발점이 되었고 결국 대표팀은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많은 이들이 감동한 이유는 그가 4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단련해 온 베테랑이라는 점 때문"이라며 "시속 150㎞는 기본이고 160㎞도 넘는 빠른 공이 지배하는 시대 속에서도 그는 경험과 절제, 그리고 오랜 시간 쌓아온 감각으로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 장면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라"는 하나의 메시지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SNS

대표팀 최고참인 노경은은 이번 대회 일본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나왔다. 그는 1라운드에서는 3경기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본선 2라운드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는 0.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대회 최종 성적은 4경기 3.2이닝 평균자책점 4.91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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