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누적 560만 돌파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영화 '베테랑2'가 꺾이지 않는 흥행 기세로 56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개봉 2주차 주말 3일(20일~22일) 동안 91만4543명의 관객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다. 누적 관객 수는 560만1201명이다.

'베테랑2'는 개봉 2주차에도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멈추지 않는 흥행 기세를 뽐내고 있다. 지난 13일 개봉일부터 22일까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베테랑2'는 개봉 6일째인 지난 18일 손익분기점 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이어 21일에는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9월 극장가 화제작이자, 9년 만의 속편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에 이어 또 한번 천만 관객 돌파를 기대케 하고 있다.

'베테랑2'는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박진감 있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을 담아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황정민, 정해인 그리고 안보현까지 배우들의 액션 호흡은 '베테랑2'의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액션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객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입소문까지 타면서 9월 극장가에 '베테랑2'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