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꿈틀 프로젝트’ 후원금 쾌척

광주신세계는 4일 서구청장실에서년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인 꿈틀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광주신세계는 4일 청소년 체험확대를 위해 서구청에 ‘꿈틀 프로젝트’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서구청사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꿈틀 프로젝트’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커플링사업 일환으로, 수혜자와 후원자를 1대 1로 매칭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꿈틀 프로젝트를 통해 선별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여수 청소년 해양교육원에서 1박2일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체험활동은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수영법 등으로 진행돼 해양관련 재해, 재난 등 긴급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단체 줄넘기, 미션 이어달리기 등 팀 단위로 실내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친목모도 및 협동심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 서구청과 함께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꿈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