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베라 결승골’ 우루과이, 미국에 1-0 승리..C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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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와 미국의 희비가 갈린 경기가 됐다.
우루과이는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우루과이는 3전 전승으로 C조 1위에 올랐다.
우루과이가 1-0 승리로 C조 1위를 지키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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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우루과이와 미국의 희비가 갈린 경기가 됐다.
우루과이는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우루과이는 3전 전승으로 C조 1위에 올랐다. 미국은 C조 3위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선발 라인업
▲ 우루과이
세르지오 로쳇 - 나히탄 난데스, 로날드 아라우호, 마티아스 올리베라, 마티아스 비냐 - 마누엘 우가르테, 페데리코 발베르데, 파쿤도 펠리스트리,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 막시 아라우호 - 다르윈 누녜스
▲ 미국
맷 터너 - 앤서니 로빈슨, 팀 림, 크리스 리차즈, 조 스컬리 - 유누스 무사, 타일러 아담스, 웨스턴 맥케니 - 지오바니 레이나, 폴라린 발로건, 크리스티안 풀리식
8강 자력 진출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한 미국이 경기를 공격적으로 운영했다. 전반전 몇차례 세트피스 기회에서는 실속을 챙기지 못했다.
전반 24분 큰 사고가 일어났다.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아라우호와 림이 강하게 충돌했다. 우루과이 동료들이 의료진을 급하게 호출했다. 결국 전반 26분 아라우호가 들것에 실려나갔고 크리스티안 올리베라가 투입됐다.
전반 32분 우루과이의 속공이 매서웠다. 데 라 크루즈가 리차즈에게 걸려 넘어져 파울이 선언됐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우루과이가 재빠르게 프리킥을 처리하며 속공을 전개했고 림이 결정적인 크로스를 끊어내며 미국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41분 미국도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공격수 발로건이 근육 통증을 호소해 리카르도 페피와 교체됐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서는 우루과이도 서서히 올라왔다. 후반 20분 우루과이가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라우호의 헤더가 골키퍼에게 막혔고 세컨볼을 올리베라가 밀어넣었다. VAR 판독이 오래 걸렸지만 온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인정됐다.
후반 42분 하지 라이트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지만 골키퍼 로쳇이 가까스로 잡아내며 우루과이가 리드를 지켰다. 우루과이가 1-0 승리로 C조 1위를 지키며 8강에 진출했다.(사진=우루과이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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