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초비상” 이번에 확 달라진다는 지프 체로키 수준

조회 4132025. 3. 24.

더 커진 차체와 각진 디자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신형 지프 체로키(KM)가 올해 말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3년 2월 단종된 5세대 체로키(KL)의 후속 모델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과 대폭 개선된 디자인으로 중형 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KM 모델을 사전 공개했다. 새 모델은 와고니어 S와 유사한 디자인 언어를 공유하면서도 더 두꺼운 D 필러와 직선적인 후면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모델과 차별화된다. 특히 신형 체로키는 와고니어 S 및 신형 닷지 차저와 동일한 STLA Large 플랫폼을 사용해 이전보다 크게 성장했다.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는 약 16.5cm(6.5인치), 전장은 약 28cm(11인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체로키가 더 이상 C 세그먼트가 아닌 D 세그먼트로 이동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체로키 영역을 침범했던 콤팩트 SUV 컴패스와의 제품 포지셔닝 차별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5년 하반기 데뷔 예정인 KM 체로키는 최근 스파이샷에서 피렐리 ELECT Scorpion MS 타이어를 장착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프로토타입은 20인치 휠(20 x 8.5)과 235/50 R20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이는 와고니어 S의 기본 사양과 유사하다.

지프와 북미지역 최고운영자(COO)인 안토니오 필로사는 KM 체로키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으나,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해 일반 하이브리드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STLA Large 플랫폼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완전 전기 방식도 지원하는 만큼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제공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업계 정보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파워트레인 조합은 1.6리터 터보 I4 엔진과 3단 하이브리드 변속기다. 이는 스텔란티스의 효율성과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조합으로 평가된다.

스텔란티스가 2025년 2월 공개한 STLA AutoDrive 기술도 신형 체로키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최대 95km/h에서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체로키는 기술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새로운 체로키의 외관은 더 각진 전면부를 갖추고 있어, 완전 전기 지프 와고니어 S의 0.294보다 높은 항력계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지프 고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디자인적 선택으로 보인다.

신형 지프 체로키는 올해 말 정식 공개 후 2026년형 모델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컴패스와 그랜드 체로키 사이에 위치하며, 새로운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지프 라인업의 중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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