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신비주의 깨고 '옴브리뉴' 댄스... 50대 힙함이 이 정도

이지은 2024. 10. 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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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신비주의를 깨고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3일 김혜수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김혜수는 브라질에서 시작돼 요즈음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옴브리뉴'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놀라운 댄스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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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혜수가 신비주의를 깨고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3일 김혜수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혜수는 블랙 상의에 블랙 자켓을 착용하고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볼캡까지 블랙 색상으로 선택해 세련미 넘치는 올블랙 패션을 완성시켰다.

영상 속 김혜수는 브라질에서 시작돼 요즈음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옴브리뉴’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놀라운 댄스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은 채 어깨를 살랑살랑 흔드는 김혜수의 남다른 리듬감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볼캡으로도 숨겨지지 않는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이 시선을 모았다.

한편,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김혜수는 ‘닥터봉’, ‘타짜’, ‘도둑들’, ‘밀수’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기력과 비주얼 모두 갖춘 천상 배우 김혜수는 ‘팜므 파탈’의 대명사로 불린다.

특히 ‘청룡의 여인’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에서 스물셋 나이로 첫 MC를 맡은 이후 1998년 19회 시상식을 제외하곤 작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김혜수는 지난해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사회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혜수는 차기작으로 2025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트리거' 출연을 확정 지었다.

‘트리거’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장 ‘오소룡’ 역을 맡은 김혜수가 사건과 사고를 파헤치는 치열한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극 중 김혜수는 열정적인 리더이자 날카로운 직관력을 가진 ‘오소룡’ 역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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