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조형미 더하기 좋은 가구 모음 4

지루해질 수 있는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조형적인 실루엣의 가구가 해답이 될 수 있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오브제 역할까지 톡톡히 하는 아래의 가구들을 살펴보자.

알렛츠


그래픽 같은 가구, 볼드 체어 by 무스타슈
무스타슈
@moustache_editions

대담하고 부드러운 곡선과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이뤄진 ‘볼드 체어’. 프랑스의 디자인 회사 무스타슈가 스위스를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빅게임과 손잡고 제작한 의자다. 겉모습만 보고 편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오산이다. 볼드 체어의 폴리우레탄 폼은 푹신한 쿠션감으로 오래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없다. 선명한 색상에, 실용성도 높아 공간에 확실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무스타슈 볼드 체어 196만 원대(36% 할인 125만 원)


SNS에서 한 번쯤 봤을 그 의자, 하트 콘 체어 by 비트라
비트라
비트라, @_hi_haru_
비트라, @thesomersethouse

20세기부터 현재를 아우르고 있는 가구 브랜드 비트라. 소속된 디자이너 없이 다국적의 외부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만큼, 떠오르는 디자인 가구만 수십 개다. 사진 속 의자는 덴마크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이 선보인 것으로, 비트라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가구다. 원뿔 모양이 기반인 하트 콘 체어의 굴곡진 등받이는 하트 모양을 연상케 한다. 기발한 실루엣과 빨강, 파랑, 검은색 같은 원색이 일품. 좋아하는 색의 의자로 공간에 포인트 주는 것은 어떨까.

비트라 하트 콘 체어 865만 원대(29% 할인 247만 원대)


디자인 조명 계의 '일당백', 레종 데르트 by 모르피어
모르피어
모르피어
모르피어

가구 브랜드 모르피어의 ‘레종 데르트’ 조명 컬렉션은 공예 조각품 같은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빛이 필요할 때뿐만 아니라 오브제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조명을 퍼즐처럼 이어 붙여서, 크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간단한 방법으로 조립까지 할 수 있어 직접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활용 범위 또한 다양하다. 책상에 올리면 테이블 램프, 바닥에 놓으면 플로어 램프로 활용할 수 있다. 집을 갤러리처럼 꾸미고 싶다면? 예술적이고 설치하는 공간에 따라 내 취향대로 조절 가능한 조명, 레종 데르트를 추천한다.

모르피어레종 데르트M380 56만 원


동그란 곡선의 다리가 일품! 헤르 볼드테이블 by 커먼테이블
커먼테이블
커먼테이블
커먼테이블

북유럽 감성의 가구를 디자인하는 커먼테이블은 스틸 소재를 기반으로, 여러 소재를 믹스 매치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헤르 볼드테이블의 상판은 흰색 MDF로, 테이블 다리는 스틸 소재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반복되는 동그란 곡선의 테이블 다리 모양. 그 결과 테이블 하나로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연출 가능하다. 조형미를 갖춘 테이블을 원한다면 커먼테이블의 헤르 볼드테이블을 추천한다.

커먼테이블 헤르 볼드테이블 47만원대(20% 할인 3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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