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준비하던 배우 박동빈, 평택 식당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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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동빈(본명 박종문·55)이 식당 창업을 준비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쯤 평택시 장안동의 한 상가 내 식당에서 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식당은 박씨가 개업을 준비하던 곳으로, 신고자는 개업을 돕던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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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동빈(본명 박종문·55)이 식당 창업을 준비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쯤 평택시 장안동의 한 상가 내 식당에서 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식당은 박씨가 개업을 준비하던 곳으로, 신고자는 개업을 돕던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나 메모 등 사망 경위를 추정할 단서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도 나오지 않았다.
1996년 강제규 감독의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한 박씨는 강 감독의 '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드라마 '야인시대'와 '불멸의 이순신', '무신', '성균관 스캔들', '위대한 조강지처', '하늘의 인연'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2012~2013년 방영된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는 딸의 출생 비밀을 듣고 마시던 오렌지주스를 그대로 뱉어내는 연기로 '주스 아저씨'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빈소는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다음 달 1일 오전 8시 30분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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