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살돈이면 남아?…” 2,000만 원 더 싼 수입 SUV 등장 가격보니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프리미엄 전기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가격은 쉽게 넘기 어려운 문턱이다. 디자인과 성능이 마음에 들어도 수천만 원의 차이가 벌어지면 선택지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최근 영국 시장에서 폴스타 4와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V70의 가격 차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기본 모델끼리 비교하면 1만 파운드 이상 차이가 벌어지면서 폴스타 4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안으로 떠오른 모습이다.

다만 약 2,000만 원이라는 차이는 영국 현지 판매가격을 환율로 단순 환산한 수치다. 국내 판매가격이나 보조금까지 고려한 실제 구매비용과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GV70과 나란히 놓았더니…2,000만 원 넘게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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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폴스타 4 리어 모터 모델의 표시가격은 5만4,750파운드다.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V70 퓨어의 6만5,915파운드와 비교하면 1만1,165파운드가 낮다.

이를 단순 환산하면 약 2,045만 원에 해당하는 차이다. 프리미엄 전기 SUV를 놓고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무시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다만 두 차량은 구동 방식과 성능부터 차이가 있다. 가격표만 놓고 어느 한쪽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다.

가격만 낮춘 줄 알았는데…391마일 항속거리까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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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 리어 모터는 200kW급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WLTP 기준 최대 391마일의 목표 주행거리를 제시한다. 장거리 운전이 잦은 소비자에게는 가격만큼이나 눈길이 가는 부분이다.

적재공간도 강점으로 꼽힌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655리터로, 가족 단위 이동이나 여행에서 활용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공간을 확보했다.

고성능 사륜구동보다 긴 주행거리와 실용성을 우선한다면 폴스타 4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뒤를 봤는데 유리가 없다…폴스타가 선택한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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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에서 가격만큼 눈길을 끄는 부분은 독특한 차체 설계다. 특히 일반적인 자동차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후면 유리를 없앤 디자인으로 등장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운전자는 전통적인 룸미러 대신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영상을 디지털 미러를 통해 확인한다. 이를 통해 뒤쪽 차체 디자인의 제약을 줄이고 뒷좌석 공간과 외관을 차별화했다.

익숙한 자동차 구조를 과감하게 바꾼 만큼 소비자 취향은 갈릴 수 있다. 그러나 비슷한 전기 SUV가 쏟아지는 시장에서 폴스타 4만의 존재감을 만드는 요소임은 분명하다.

2,000만 원 더 내는 GV70…그만한 이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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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일렉트리파이드 GV70은 성능과 고급감에서 다른 방향을 선택했다.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높은 출력과 제네시스 특유의 실내 구성, 서비스 경험 등이 강점이다.

눈길이나 험로에서 사륜구동 성능을 자주 활용하거나 강력한 가속 성능을 원하는 운전자라면 추가 비용을 단순한 가격 손해로 보기 어렵다.

결국 두 차량의 가격 차이는 단순히 ‘싼 차와 비싼 차’의 대결만은 아니다. 초기 구매비용과 긴 주행거리, 넉넉한 공간을 앞세운 폴스타 4와 성능·고급감을 강조한 GV70 사이에서 소비자가 무엇을 먼저 선택하느냐에 따라 2,000만 원의 의미도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