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어떡해?'…'넘사벽' 경쟁자 에르난데스, 다저스와 1년 재계약 공식발표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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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가을야구'에 강한 키케 에르난데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다저스는 내야와 외야 모두 볼 수 있는 키케 에르난데스와 1년 650만 달러(약 94억 5165만원)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에르난데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오른손 투수 개빈 스톤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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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가을야구'에 강한 키케 에르난데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다저스는 내야와 외야 모두 볼 수 있는 키케 에르난데스와 1년 650만 달러(약 94억 5165만원)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에르난데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오른손 투수 개빈 스톤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스프링캠프가 임박해서야 다저스와 1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전년도 연봉에 비해 액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계약과정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 낸 최고의 선택이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정규시즌 총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9, 12홈런 42타점의 평범한 활약을 펼쳤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54에 그쳤다. 하지만 '가을남자'답게 포스트시즌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샌디에이고와 맞붙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타율 0.333, 1홈런 1타점 OPS 1.000으로 시리즈 승리에 기여했다. 뉴욕 메츠를 상대로 펼쳐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도 타율 0.292, 1홈런 4타점 OPS 0.810의 활약을 펼쳐 소속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도움이 됐다.
과거 류현진(38. 한화)과 함께 다저스에서 뛰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에르난데스는 어느새 메이저리그 11년차 베테랑이 됐다. 지난해까지 빅리그서 총 1183경기에 출전한 그는 통산 타율 0.238, 120홈런 435타점 OPS 0.71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9년간 총 86경기에 나와 타율 0.278, 15홈런 35타점 OPS 0.874를 기록했다. 다저스의 '가을남자'로 불릴만 한 성적이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가 끝난 직후부터 "다저스에 돌아오고 싶다"는 속내를 여러 번 털어놨다.
특히, 온라인매체 '더샵'과 가진 최근 인터뷰에선 "(월드시리즈 우승 후) LA에 도착한 순간부터 나를 이해해 주고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다는 걸 느꼈다. 나는 아마도 내 야구카드 뒷면에 적혀있는 성적보다 더 나은 선수일 것"이라며 "나는 보여지는 내 성적보다 더 많은 것들을 통해 팀에 기여한다. 팬들이 나를 사랑해주는 방식을 보면 그들은 이런 나를 최고의 선수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가치에 대해 어필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올 초 한국프로야구 출신 내야수 김혜성을 영입하는 등 에르난데스와 재계약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매체는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면 장기부상자들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때가 되면 다저스와 에르난데스의 재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는 결국 현실이 됐다.
에르난데스의 계약으로 인해 김혜성의 팀내 입지가 크게 좁아지게 됐다. 둘의 포지션과 활용도가 정확히 겹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르난데스의 연봉은 김혜성보다 약 3배나 많다. 메이저리그에서 '출전은 연봉순'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게다가 둘의 경험은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는 김혜성 입장에선 에르난데스의 합류가 결코 유쾌한 소식은 아니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 때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보여줘야 할 부담감이 더 커진 셈이다.
사진=키케 에르난데스, 김혜성©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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