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관중' LG, 이제 2009년 롯데 138만 넘본다…4G 남기고 -7만5362명

신원철 기자 2024. 9.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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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30만 관중을 넘어 구단 통산 한 시즌 최다 관중, 잠실야구장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2024년 홈경기 누적 관중수 130만 4656명으로 역대 한시즌 구단 최다관중 및 잠실 야구장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LG의 종전 한 시즌 최다 관중은 2013년의 128만 8297명이었다.

130만 관중을 돌파한 LG는 2009년 롯데가 기록한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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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가 130만 관중을 돌파했다.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잠실야구장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제 LG는 2009년 롯데의 138만 기록에 도전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130만 관중을 넘어 구단 통산 한 시즌 최다 관중, 잠실야구장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막판 스퍼트가 계속된다면 2009년 롯데 자이언츠의 기록도 넘을 수 있다.

LG 트윈스 구단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제1경기를 마친 뒤 해당 경기에 2만 323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홈경기 누적 관중수 130만 4656명으로 역대 한시즌 구단 최다관중 및 잠실 야구장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LG의 종전 한 시즌 최다 관중은 2013년의 128만 8297명이었다. 당시 LG는 2002년 한국시리즈 진출 이후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암흑기' 터널에서 탈출했다. 평균 관중 수가 무려 2만 145명에 달했다.

잠실야구장 개장 후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은 2012년 두산의 129만 1703명이었다. 당시 평균 관중 수는 1만 9571명이다.

130만 관중을 돌파한 LG는 2009년 롯데가 기록한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에도 도전한다. 롯데는 당시 138만 18명, 경기당 평균 2만 597명의 관중 수를 기록하면서 10년 넘게 깨지지 않는 대기록을 세웠다.

LG는 21일 오후 두산과 더블헤더 제2경기를 포함해 모두 4차례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4경기에서 7만 5362명, 경기당 1만 8841명 이상이 입장한다면 2009년 롯데를 넘을 수 있다.

LG는 21일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5회말이 끝난 뒤 클리닝타임 때 13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불꽃놀이를 진행했다. 경기 전에는 관중석에 사인볼을 선물했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또한 증정했다.

경기에서는 두산에 7-14로 크게 졌다. 3위 LG는 4위 두산에 1.0경기 차로 쫓긴 채 더블헤더 제2경기를 맞이한다. LG는 손주영을 선발로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LG 잔여 홈경기 일정

9월 21일 vs 두산 베어스(DH2)

9월 22일 vs 두산 베어스

9월 25일 vs 한화 이글스

9월 26일 vs 키움 히어로즈(홈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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