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후 아이는 포기했다"…'49세' 한고은♥신영수, 결혼 8년만에 안타까운 고백에 시청

충격적인 임신 소식과 포기결혼 8년차 부부의 솔직한 이야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한고은(49)이 4살 연하 남편 신영수와의 결혼 8년 만에 안타까운 가족 계획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20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고은은 "결혼 초기에 임신했다가 유산을 경험한 후 아이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게 됐다"며 담담하게 심경을 밝혔다.

특히 "나이가 많아 건강한 아이를 낳기 어렵다는 의사의 말에 포기하기로 했다"라는 고백이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49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빛나는 미모와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는 어떤 내용이었을까?

둘이 함께한 8년,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나?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015년 결혼한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는 결혼 초기 임신과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한다. 한고은은 "그 당시 정말 힘들었는데, 남편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고 밝혔다. 특히 "신영수가 '우리는 아이가 아니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며 위로해 주었다"고 고백했다.

한고은은 방송에서 부부만의 특별한 데이트 방식도 공개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새로운 곳에서 식사를 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여행을 떠나려고 노력한다"며 "아이가 없는 만큼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이 내게 아직도 연애 때처럼 꽃을 선물하고 편지를 써준다"며 8년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방송 밖에서도 정말 금실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이들의 결혼 생활에 비결은 무엇일까?

8년 차에도 신혼 같은 부부의 특별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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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과 신영수 부부가 결혼 8년 차에도 신혼 같은 달콤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로 '충분한 대화'를 꼽았다. "하루에 적어도 30분은 서로의 하루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솔직한 대화를 통해 작은 오해가 큰 갈등으로 번지지 않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로의 취미와 관심사를 존중하면서도 함께하는 활동을 늘려가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한고은이 배우 활동을 할 때 신영수가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전했다. 이런 서로에 대한 배려가 오랜 결혼 생활의 비결이 아닐까?

같은 아픔 겪은 다른 연예인 부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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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신영수 부부처럼 아이를 갖지 못하는 아픔을 겪은 연예인 부부들이 적지 않다. 최근 한 방송에서는 다른 유명 연예인 부부들도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40대 이상 여성 연예인들의 경우 늦은 결혼으로 인해 아이를 갖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35세 이상부터 임신 확률이 급격히 낮아지고, 40세 이후에는 더욱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부부간의 사랑을 더욱 키워나가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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