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천국, 커피중독' 한국인, 근데 세계 10위 안에도 못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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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라! 대한민국에 그렇게 카페가 많은데, 세계 10위권 안에도 못 든다고?

사진 : 픽사베이

'다음에 커피 한 잔 해요' 이 한 마디는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한국인들의 커피 사랑은 남다르다. 특히 '피로사회' 대한민국에서 커피는 빠질 수 없는 생필품이다. 거리에 엄청나게 많은 카페만 보아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우리는 언론 보도를 통해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소비하는 민족이 한국인이라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카페인 중독'에 명함도 꺼내지 못할 것 같다.

여론 조사 플랫폼 '와이즈보터'(Wisevoter) 2023년 커피를 가장 많이 소비한 국가 TOP 10을 선정했다. 여기에 사우스 코리아는 없었다.


커피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는 어디일까? 1위는 스타벅스의 나라 미국이다.

미국은 무려 26,651,000 백(bags)을 소비했다. 이에 대해 와이즈보터는 미국에선 수많은 커피 체인점, 스페셜 커피숍, 다양한 추출 방법과 맛에 대한 폭넓은 인 식 등 커피가 미국 문화에 깊숙이 뿌리내렸다라고 덧붙였다.


<2023 세계에서 가장 커피를 많이 소비한 국가 TOP 10 >

  1. 미국 - 26,651,000 백
  2. 브라질 – 22,000,000 백 
  3. 독일 – 8,670,000 백
  4. 일본 – 7,355,000 백
  5. 프랑스 – 6,192,000 백
  6. 이탈리아 - 5,469,000 백
  7. 인도네시아 - 4,806,000 백
  8. 러시아 – 4,631,000 백
  9. 캐나다 – 3,929,000 백
  10. 에티오피아 – 3,781,000 백 

글로벌 신흥 커피국 '코리아'

사진 : 픽사베이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랭킹 15위에 올랐다. 2023년 2,471,000 백을 소비했다. '와이즈보터'는 최근 한국에서 커피 소미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K-다방 커피에서부터 시각적으로 어필하는 다양한 커피 음료 등 커피는 한국 사회에서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글로벌 신흥 커피 시장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는 중
- 와이즈보터

한줄평: 그래도 아아 소비는 세계 1위?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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