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근 다친 길져스-알렉산더, 심각하지 않은 상황

이재승 2024. 3.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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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주포 없이 경기에 나섰다.

 『Sports Illustrated』의 로스 러블러스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SGA' 샤이 길져스-알렉산더(가드, 198cm, 88kg)가 사두근을 다쳤다고 전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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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주포 없이 경기에 나섰다.
 

『Sports Illustrated』의 로스 러블러스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SGA’ 샤이 길져스-알렉산더(가드, 198cm, 88kg)가 사두근을 다쳤다고 전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이날 결장한 그는 아직 언제 돌아올지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30일 열릴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도 결장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21일 열린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고 밝혔다. 다만 오클라호마시티의 마이크 데이그널트 감독은 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상황이라 전했다. 이날 자리를 비운 만큼, 회복이 빠르다면 피닉스전에 출장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데이그널트 감독은 그의 상태를 두고 “아직 100%가 아니다”고 입을 열며 “우리가 지켜보고 있으며, 아직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복귀 일정을 거론하지 않았다. 그는 “언제 돌아올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일단락했다. 이날 경기에 빠진 만큼, 회복 여하에 따라 추후 구체적인 복귀 가능 날짜가 정해질 예정이다.
 

해마다 발전한 길져스-알렉산더는 수년 전부터 팀의 간판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시즌 평균 31.4점으로 해당 부문 리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3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그는 두 시즌 연속 평균 30점+을 책임지고 있다. 조쉬 기디, 제일런 윌리엄스, 쳇 홈그렌 등과 함께 하고 있음에도 대단한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이번 부상 전까지 7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4분을 소화하며 30.4점(.540 .367 .871) 5.6리바운드 6.3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했다. 빅리그 진입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스틸을 곁들이고 있으며, 해당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에도 선정이 됐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길져스-알렉산더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휴스턴에 132-126으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쉽게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서부컨퍼런스 2위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동률을 유지했으나, 미네소타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잡은 반면, 오클라호마시티가 패하면서 한 경기 차로 벌어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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