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령, 옥스퍼드에서 더 길어진 다리…핫팬츠로 드러낸 시선강탈 각선미

한미연 에디터

입력 2025.04.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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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희령 인스타그램

배우 장희령이 영국 옥스퍼드에서 포착된 근황을 공개하며 자유롭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고, 그 속에서 빛나는 비주얼과 일상 속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고전적인 건축물이 늘어선 역사 깊은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장희령은 한껏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걷고 있다. 베이식한 블랙 아우터에 청 핫팬츠를 매치해 다리를 드러낸 룩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데일리 스타일을 생기 있게 살려냈다. 블랙 점퍼와 레드 백팩, 그리고 스포티한 운동화가 더해지면서 활동적인 무드도 놓치지 않았다.

실내에서 촬영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희령의 분위기가 더욱 또렷해진다. 중세풍의 아치형 문 앞에 서 있는 그녀는 같은 아우터와 청 반바지를 입었지만, 슈즈만은 바꿔 스타일을 완전히 달리 연출했다. 투박한 바이커 부츠를 신어 살짝 거친 느낌을 더한 모습은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사진=장희령 인스타그램

짧은 하의와 두툼한 상의를 믹스한 스타일링은 여행지의 일교차에 실용적이면서도,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 연출이었다. 장희령은 과감하게 다리를 드러내면서도 전혀 과하지 않은 무드로, 감각적인 캐주얼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특히 돋보였던 건 그녀의 표정과 자세였다. 카메라를 향해 웃는 얼굴과 유연하게 뻗은 보폭은 ‘자유’라는 단어를 시각화한 듯 담백하면서도 생기 있다. 어떤 브랜드 로고도 보이지 않지만, 그녀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처럼 느껴진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투박함과 소녀스러움, 실용성과 감성 사이를 능숙하게 오간다. 요란한 포인트 없이 오히려 정제된 룩을 통해 장희령은 고요하고 단단한 패션 감각을 증명한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는, 그런 스타일이야말로 진짜 멋이다.

/사진=장희령 인스타그램

여행지에서의 패션은 가볍지만 깊다. 장희령은 이번 옥스퍼드 여행에서 단순한 관광을 넘어, 또 하나의 스타일 챕터를 썼다. 대단한 포즈나 연출 없이도 멋이 묻어나오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이 장희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