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의 잔혹한 빌런 남실장, 알고 보니 걸스데이 소진의 '진짜 남편' 배우 이동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남실장' 역의 배우 이동하가 그룹 걸스데이 출신 소진의 남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동하는 '김부장'에서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주상욱 분)의 오른팔이자 냉철하고 치밀한 성격의 비서실장 '남실장'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 뒤에 잔혹한 본성을 숨긴 인물로, 낮은 목소리 톤과 날카로운 눈빛을 통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과거 의자에 묶인 금이빨(조복래 분)에게 뜨거운 감자를 물려 치아를 모두 빠지게 만드는 비정하고도 잔인한 고문 장면을 소름 돋는 연기로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동하의 빌런 연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자 자연스럽게 그의 개인사에도 이목이 쏠렸다. 이동하는 지난 2023년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소진은 걸스데이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해 '1호 품절녀'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2021년 방영된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소진은 드라마 첫 방송 직후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이동하에 대한 열혈 홍보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소진은 첫방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드라마 화면을 캡처해 공유하며 "첫 화부터 너무 재밌잖아요. 우리 여보 '김부장'에 나와요. 남실장이에요. 무서워요"라는 글을 남겨 애정 가득한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지난 4일에도 "오늘도 김부장"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의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등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 독보적인 악역 내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이동하가 향후 주상욱의 든든한 방패이자 '김부장'(소지섭 분)의 강력한 대척점으로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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