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틀이면 100% 힐링완료!!"... 국내 1박 2일 봄 여행지 추천 BEST 5
퇴근하고 다녀오기 좋은 1박 2일 여행지 추천
짧지만 알차게 즐기기 좋은 서울 근교 봄 여행지
복잡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1박 2일 또는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입니다. 여행 기간 만큼은 현실의 걱정과 스트레스를 모두 잊고 온전히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설레는 봄바람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까지 함께하면 눈도 마음도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을텐데요. 여기에 편안한 사람이 동행하면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휴식을 즐길 수 있죠.
오늘 여행톡톡은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며 100% 힐링하기 좋은 국내 1박 2일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싱그러운 자연풍경과 살랑이는 바람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짧은 여행의 추억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줄겁니다.
1. 단양
충북 단양은 수도권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국내 1박 2일 여행지입니다. 높은 산이 많아 패러글라이딩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대부분의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픽업 및 드랍 서비스를 운영중이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지로도 적합합니다.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 등 탁 트인 곳에서 자연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여행지가 특히 많습니다. 하루만에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어 시간이 남는다면 인근 제천과 함께 묶어 돌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2. 전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 서울과 부산 다음으로 핫한 1박 2일 국내 여행지 전주입니다. 전주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및 체험거리가 밀집해있어 뚜벅이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데요.
작지만 알찬 한옥마을의 먹거리, 볼거리를 모두 둘러본 뒤 오목대에 올라가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한옥마을 인근에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린 한옥펜션이 많아 잠시 시간여행을 떠난 듯 추억을 쌓기에 좋죠.
3. 춘천
강과 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춘천입니다. 춘천역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가 기차역 주변에 위치해있어 뚜벅이 여행에도 적합하죠.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봄에는 알프스를 연상케하는 춘천의 해피초원목장에서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춘천의 대표 여행지 김유정역 폐역은 레트로한 감성이 가득 묻어있어 사진을 찍고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인근에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면 춘천의 자연 속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기도 합니다.
1박 2일 국내 여행지로 춘천을 선택했다면, 인근의 가평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독특한 컨셉으로 운영중인 남이섬을 방문해 싱그러운 봄 내음을 만끽하고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태안
한적한 자연 여행지가 유난히 많은 태안입니다. 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훌륭한 국내 1박 2일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사막을 연상케하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져 반드시 들려볼만한 여행지인데요.
서해와 맞닿아있어 다양한 해변가가 많습니다. 특히 파도리 해수욕장은 썰물 시기에만 갈 수 있는 해식동굴이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포토존 명소'이죠. 봄철 식물들이 싹을 틔우기 시작하는 청산수목원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5. 강화도
조금씩 매력적인 여행지가 들어서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화도입니다. 과거에는 초지진과 고인돌 등 유적지만이 볼거리로 유명했다면, 현재는 오션뷰 노천온천인 석모도 미네랄온천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지가 알려지고 있는데요.
과거 방직공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대형 카페 조양방직은 레트로한 소품으로 가득 채워져 온종일 사진을 찍고 놀기 좋은 관광지입니다. 물론 고려궁지, 덕진진과 초지진 등 잘 보존되어 온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유적들도 직접 걸어볼 수 있으니 놓치면 아쉽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