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이공계 출신 변호사들 포진 지식재산·기술 분야 독보적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기업의 생존을 넘어 국가 안보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기술을 완벽히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는 법률 전문가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법무법인 광장의 '지식재산·기술(IP & Technology) 그룹'은 단순한 법률 자문을 넘어 기술 경영의 전략적 파트너로 국내외 법률시장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광장 IP & Technology 그룹은 변호사와 변리사, 박사, 약사 등 지식재산권 전문가 16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전문가 그룹으로, 판사 출신 김운호 변호사가 이끌고 있다. 김운호 그룹장은 대법원 지식재산권 전담조 연구관, 서울고법 지식재산권 전담부 판사를 거쳐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IP 전문가다. 그와 함께 김용섭, 강영수, 곽부규, 이헌 변호사 등 IP 전문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소송을 주도하고, 특허심판관 출신인 곽준영, 원종혁, 이보격 변리사가 특허 심판 분야를 탄탄하게 뒷받침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그룹 소속 변호사 중 이공계 전공자 비중이 80%를 상회한다는 점이다. 광장 측은 "인적 구성의 '질적 깊이'가 다르다"며 "다른 로펌 변호사들이 기술 서면 작성을 위해 변리사 등 기술 인력에게 의존해야 하는 것과 달리, 광장 IP & Technology 그룹 변호사들은 글로벌 테크 기업의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과 직접 '같은 언어'로 소통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기술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고 속도가 빠를수록 고객에게 '종합적 해법'을 제시하기도 좋다.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촘촘한 인력 구성도 강점이다. 국가적 전략 산업으로 꼽히는 반도체·전자·통신 분야는 허정, 전하윤, 김민욱, 남아현, 송기윤 변호사가 담당하며, 이차전지·화학·재료 분야는 류현길, 조용진, 강이강 변호사가 담당하고 있다.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약사 출신의 박금낭, 방승일, 박수연 변호사와 특허청 심사관 출신 유은경 변호사가 주축이다.
영업비밀·국가핵심기술 분야에서는 김홍선, 김민수, 김성훈 변호사가 기술 안보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소프트웨어 분야의 맹정환, 박찬우 변호사, 그리고 저작권·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이은우, 안혁, 곽재우, 최신실, 최하나 변호사 등이 디지털 콘텐츠 시대의 새로운 권리 체계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의 최우영 변호사도 힘을 보태고 있다. 글로벌 IP 분쟁에서는 박환성, 곽재우, 남아현, 고현진 변호사가 외국 유수 로펌 근무 경험이 있는 김장각, 강한길, 김용하 외국변호사 등과 팀을 이뤄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기술 분쟁에서 기술 기업들을 돕고 있다.
성과도 많다. 광장은 삼성전자와 애플 간 글로벌 스마트폰 특허 분쟁, 신일본제철과 포스코 사이의 1조원 규모 영업비밀 분쟁 등 역사적인 '랜드마크'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세계적 게임사 K사를 대리해 모바일 게임 업계 최초로 저작권 침해를 인정받은 대법원 판결 등은 법조계와 산업계에 큰 이정표가 됐다. 최근에는 코웨이와 청호나이스 간 얼음정수기 특허 소송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글로벌 전자회사 L사를 대리해 표준필수특허 침해 여부를 다투는 손해배상소송을 대리하고 있다.
광장 IP & Technology 그룹의 시선은 이제 '생성형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인류가 맞이할 신기술의 최전선을 향하고 있다. 현존하는 법체계가 따라가기 어려운 기술 영역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법적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해 글로벌 테크 기업들에 안전하고 명확한 사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 덕에 광장 IP & Technology 그룹은 세계 최대 로펌 평가기관인 영국의 체임버스 앤드 파트너스(Chambers & Partners)와 글로벌 로펌 평가기관인 리걸 500(LEGAL 500)을 포함해 글로벌 주요 로펌 평가 기관으로부터 최고의 IP & Technology 그룹(Band 1, Tier 1)으로 매년 선정되며 국내 최정상 IP & Technology 그룹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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