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지난해도 매출 1조 돌파…2위는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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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로펌 가운데 김앤장이 지난해에도 매출 1조원을 훌쩍 넘겼다.
광장과 태평양이 2위 경쟁을 하는 사이 율촌은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다만 특허법인과 해외사무소 매출을 포함한 실질적 매출을 기준으로 보면 태평양은 3949억원으로 광장을 앞선다는 평가다.
지난해 김앤장 변호사는 1인당 매출액 약 13억5000만원, 율촌과 태평양은 각각 7억4000만원, 광장은 6억6000만원, 화우는 6억4000만원, 세종은 5억9000만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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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출 포함 시 태평양(3949억)이 광장 앞서
율촌 창사 첫 3000억 매출 달성
![김앤장 법률사무소[헤럴드DB]](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3/ned/20230203093512168trit.jpg)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국내 주요 로펌 가운데 김앤장이 지난해에도 매출 1조원을 훌쩍 넘겼다. 광장과 태평양이 2위 경쟁을 하는 사이 율촌은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대를 기록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지난해 약 1조 3000억원(업계추정) 매출을 올렸다. 법률사무소 형태로 운영 중인 김앤장은 정확한 실적을 공개하지 않지만, 2021년 매출 추정치(1조2000억원)보다 약 8.33% 증가했다. 부동의 1위로서 2017년(1조144억원)부터 국내 로펌 중 최초로 매출 1조를 넘겼다.
2위 경쟁자 법무법인 광장과 태평양은 매출 기준에 따라 순위가 엇갈렸다. 지난해 국내매출(부가세 신고액)만 놓고 보면 광장이 2위를 차지했다. 광장은 3762억원을 기록해 2021년(3658억원)보다 2.84% 소폭 상승했다. 태평양은 3683억원을 올려 그 뒤를 이었다. 다만 특허법인과 해외사무소 매출을 포함한 실질적 매출을 기준으로 보면 태평양은 3949억원으로 광장을 앞선다는 평가다. 광장은 특허·해외 법인 매출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특허법인은 법률상 법무법인이 지배하거나 구성원을 공유하는 회계상 연결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별개의 법인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법무법인 율촌은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을 넘겼다. 국세청 부가세 신고액 기준 304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13%(352억원) 성장했다. 주요 5대 로펌 중 가장 높은 성장률로 광장·태평양과 함께 매출 3000억대 반열에 올랐다. 해외사무소를 포함한 매출은 3075억원이다.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는 “송무 분야에서 높은 승소율을 기록한 영향과 중대재해사건 및 ESG, 친환경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등 신산업 부문 매출 증가가 주요인이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해 2985억원 매출을 기록해 2021년(2671억원)보다 11.8%(314억원) 성장했다. 해외법인을 포함하면 3021억원으로 2021년(2701억원)보다 11.9% 늘었다. 화우는 지난해 국내매출 2062억원, 특허법인과 해외 사무소를 포함하면 2250억원 매출을 올렸다. 지평은 국내매출 1101억원, 해외 사무소를 포함해 1147억 원이다. 바른의 지난해 국내매출은 862억원이다. 대륙아주는 국내 매출은 848억 원, 특허·관세법인 포함 시 954억원이다. 동인은 5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인당 매출액’은 로펌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사용되나 정확한 산정에는 한계가 있다. 1인당 매출액은 법무부가 공개하는 법무법인 변호사 수(12월 31일 기준)를 국내 매출로 나눈 수치다. 다만 국내 매출에는 로펌에 소속된 비변호사(회계사·변리사·전문위원 등)와 외국변호사 등 기타 전문가들의 매출 기여도도 포함된다. 각 로펌들이 변호사와 비변호사 수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 변호사들의 매출 기여도를 평가하기 어렵다. 과세당국 등 외부를 통해 공인된 데이터(법무부 발표 변호사 수, 국세청 부가세 신고액)는 두 가지 밖에 없기 때문에 대략적인 추세 확인에 활용된다. 지난해 김앤장 변호사는 1인당 매출액 약 13억5000만원, 율촌과 태평양은 각각 7억4000만원, 광장은 6억6000만원, 화우는 6억4000만원, 세종은 5억9000만원 등을 기록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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