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운동으로 극복하고 리즈 갱신한 비결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홍서영 씨는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갑자기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어요.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었지만, 한동안 후유증으로 잘 걷지 못했어요. 하지만 개인적인 일로 불가피하게 치료에 전념하지 못했어요.
온전히 치료를 받지 못한 서영 씨에게 의사는 꾸준히 운동해야 통증이 가라앉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며 필라테스를 권유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수영, 복싱,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겨왔기에 금방 적응할 거라 생각했던 그녀는 필라테스 첫날부터 느껴지는 고통에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온갖 통증을 느낀 그녀는 여기서 더 악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재활 필라테스 전문가에게 찾아가 운동에 박차를 가했어요. 미용과 재미 목적으로 하던 운동을 재활로 포커스를 맞춰 운동하니 지루하기도 했고,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속상했지만 꾸준히 운동했어요. 다행히 시간에 지나면서 통증이 가라앉으면서 일상생활도 가능할 정도로 건강과 활기를 되찾았어요.
재활 후유증으로 접한 필라테스를 잘 배워두면 나이가 들어도 혼자서 스스로를 케어하고 관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서영 씨. 그녀는 자신처럼 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운동을 가르쳐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하게 됐어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필라테스로 리즈 갱신에 성공한 서영 씨가 추천하는 운동을 배워 볼까요?
교통사고 후유증 극복하고 리즈 갱신에 성공한 운동 비법
1. 데드버그
출처: 맥스큐TV
제자리에 누워준다. 반대편 팔, 다리가 몸에서 멀어지게 뻗었다가 돌아와 준다. 이때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배에 힘을 주고 내쉬는 호흡에 팔다리를 뻗어낸다.
2. 브릿지
출처: 맥스큐TV
천장 보고 누운 뒤 무릎을 접고, 엉덩이를 들었다가 내렸다가 반복해 준다. 양팔과 발바닥으로 바닥을 꽉 누르며 골반을 들고 몸통 전체 뒷면에 힘이 들어가게 한다. 허리가 꺾이거나 골반이 좌, 우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3. 런지
출처: 맥스큐TV
한발은 앞으로, 한발은 뒤로 서고 양쪽 다리의 간격은 골반너비로 벌려선다. 상체를 세우고 하면 허벅지를 타겟으로,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면 엉덩이를 타겟으로 자극을 줄 수 있다. 앞다리 무릎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한다.
많은 고민 끝에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한 서영 씨는 더 열심히 공부해 많은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어요. 헬스&스포츠 크리에이터 레이블인 ‘팀 맥스큐’ 멤버로도 활동하며 운동의 순기능을 널리 알리고 있는 그녀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BY. MAXQ 글 류효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