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월드컵 출전 목소리" 헛소리 작렬...'불참 선언' 이란 빠져도 中 절대 아냐, 대체 국가 이라크-UAE 유력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의 괴상한 희망은 거론되지도 않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각) '2026년 북중미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이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란과 주변 국가의 전쟁으로 인해 해당 지역 국가들의 참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권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한 이후 발생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현재 상황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월드컵에 어떤 팀들이 참가하게 될지 언제쯤 명확해질까'라며 이란이 월드컵을 불참한다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분석했다.

다만 ESPN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이란축구협회가 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결국 이란 정치 지도부가 내리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의 군사 충돌이 4~6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만약 전쟁의 결과로 이란 정권에 변화가 생긴다면, 축구대표팀과 축구협회 지도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추후에 이란의 입장이 번복될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이라크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태다. 패스2에 속한 이라크는 오는 31일 멕시코에서 볼리비아, 수리남의 승자와 싸울 예정이었지만 현재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ESPN은 '걸프 지역 전쟁의 영향으로 이라크 대표팀 선수들과 호주 출신 감독 그레이엄 아널드는 지역 밖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이라크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은 멕시코 비자를 받을 수 없는 상태다. 이라크 영공은 최소 4월 1일까지 폐쇄돼 있고, 멕시코는 이라크에 대사관이 없어 국내 선수들이 인접 국가로 이동해 비자를 받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아널드 감독은 미국 휴스턴에서 예정됐던 전지훈련을 취소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플레이오프 연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FIFA가 어떤 방식으로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연기한 후 이라크가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면 이란의 불참 혜택은 아랍에미리트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중국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중국은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중동발 전쟁 변수가 터진 후 나름 기대를 품고 있었다. 당시 중국 시나스포츠는 '이란의 출전이 위태롭다. 중국의 대체 출전이 상업적 우위를 제공한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 상황을 보면 이란이 미국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 절차를 원활히 마칠 가능성은 매우 불투명하다.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팬 수와 스폰서 측면을 고려하면 중국의 선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일단 FIFA는 최대한 사태가 자연스레 진정되는 걸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ESPN은 '중요한 일정은 3월 31일 예정된 플레이오프 결과이며, 실제 최종 결정은 4월 30일 FIFA 총회 이전에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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