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사기당한 남편 빚 대신 갚았는데 이혼 원해 자립 준비하다 교수된 연예인 아내

최홍림 "80억 빚? 아내-처가서 모두 갚아"

최홍림이 아내 덕에 80억 빚을 모두 갚았다고 언급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MC 김원희는 게스트 최홍림을 제대로 된 문제사위라 소개했다.

최홍림은 미국 석탄사업, 아르헨티나 철강사업, 필리핀 금괴사업까지 총 80억원을 사기당한 이력이 있기 때문.

최홍림은 "다들 80억이라는 빚을 어떻게 갚았냐고 하는데 제가 갚은 게 아니다. 아내가 갚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아내가 다 갚았냐면 그건 또 아니다. 처갓집이 조금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또 최홍림은 "내가 힘들어하면 아내가 더 힘들어한다"며 일부러 뻔뻔하게 행동하는 거라 밝혔다.

도경숙은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앞으로 구입하지도 않은 차에 대한 할부금이 나가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도경숙은 “알고 보니 남편은 나 몰래 내 주민등록증을 훔쳐서 차를 구매했고, 이를 지인에게 선물했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도경숙의 폭로에 최홍림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동생에게 차를 사준 것인데, 차를 사주면 나를 방송에 꽂아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던 것이다”라며 “남편의 빚은 아내가 갚아 주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최홍림과 아내는 사이가 나빠져 아내는 이혼을 하기전 자립을 준비했다. 논문 쓰고 연구하는 것에 능력을 보인 아내는 대학교수가 되었다.

이후 아내는 "“지금 생각해 보면 결혼할 때 남편 가족들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갖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고 했다.

도경민은 “말이 안 통해 저 사람이 내 남편이 맞나 생각하면서 힘들게 결정했다. 이혼 결심하고 데려왔다. 데리고 왔으니 이혼하자고 했더니 이혼 안 해주더라. 이혼 준비하면서 저도 살아야 하니 공부를 했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그 계기로 교수님이 되셨구나”라며 감탄했다.

도경민은 “그런데 제가 보니까 공부가 너무 맞는 거다. 논문 쓰고 연구하고 통계 돌리고 이런 게 너무 맞고.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할 때는 남편 가족들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 지금도 시댁 식구들에게 서운한 게 떠오를 때면 내 안에 안아줄 수 있는 사랑이 없구나 시댁을 통해 저 자신을 발견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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