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잔나비 최정훈, 친형 결혼식서 흥 폭발 축가 포착

사진=잔나비 최정훈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정훈은 10월 20일 공식 계정에 "미리보기 1. 어제 우리 형 결혼했음. 난 축가 불렀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정훈이 친형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잔뜩 흥이 오른 최정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본인 파티 아니냐며", "부장 바이브", "제일 신나 보여", "결혼식장이 페스티벌장이 돼 버린 건에 대하여", "축가 아니고 콘서트한 거 아냐? 멋지다", "대표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최정훈은 지난 8월 8일 배우 한지민과 열애를 인정했다.

최정훈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뉴스엔에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된 것이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뉴스엔에 "한지민이 최정훈과 열애 중이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응원해 달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열애 관련 첫 보도가 이뤄진 지 10분 만에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연예계 새로운 10살 연상 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최정훈이 진행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동반 출연을 계기로 연인이 됐다. 당시 한지민은 잔나비 단독 콘서트 관람의 추억을 공개하며 잔나비 음악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최정훈 또한 자신의 노래를 좋아해 주는 게스트 출연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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