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있는 컵빙수, 영양 성분은 글쎄...

더위가 이어지면서 저가 커피 브랜드의 1인용 컵빙수가 인기입니다. 메가커피의 '팥빙 젤라또 파르페', 컴포트커피의 '팥절미 밀크쉐이크', 이디야커피의 '팥 인절미 1인 빙수' 등인데요. 1인용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양도 적당하고, 대부분 4,000~5,000원대로 가성비 디저트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문제는 달달한 팥과 떡, 시리얼, 시럽 등 다양한 토핑으로 인해 당류 함량이 높다는 점입니다.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양성분표를 확인해보면 칼로리와 당류를 알 수 있는데요.

메가커피의 팥빙 젤라또 파르페의 경우 칼로리는 744kcal, 당류는 86g으로, 일일 권장 당 섭취량을 훌쩍 넘어버리죠.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는 하루 섭취 열량의 10% 이내로 권고하고 있으며, 만약 하루 2,000kcal를 섭취한다면 당류는 50g 이내로 섭취해야 합니다.

컵빙수를 자주 먹는다면 당을 과다 섭취하게 돼 혈당 스파이크와 체중 증가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의 위험이 커질 수 있는데요. 당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몸에서는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급하게 오른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생이 생기고, 심해지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컵빙수 대신 그릭요거트나 미숫가루, 콩물 등 더위를 식혀줄 건강한 디저트를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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