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 숭례문, 어이없는 방화로 사라진 날[오늘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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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10일 국보 1호 숭례문 방화사건이 발생했다.
숭례문에 불을 지른 방화범은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던 70대 채종기였다.
채씨는 사전에 숭례문 일대를 여러차례 답사했고 가연성이 강한 시너를 방화 도구로 준비했다.
채씨는 범행 당일 저녁 8시40분 사다리를 타고 숭례문 2층 누각에 올라가 시너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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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녁 8시50분쯤 주변 도로를 지나던 택시 기사가 화재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와 소방관 128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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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씨는 범행 당일 저녁 8시40분 사다리를 타고 숭례문 2층 누각에 올라가 시너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채씨는 범행 하루 뒤인 2월11일 인천 강화군에서 경찰에 붙잡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놀라운건 채씨 범행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2006년 창경궁에 불을 질러 징역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30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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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숭례문에는 화재감지기나 경보시설이 없었다. 야간에는 경비용역업체에 관리를 일임하는 등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화재 이후 복원된 숭례문은 이전과 달리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32대와 스프링클러,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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