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 곰팡이에 다이소 ‘이것’ 바르자… 어머 싹 사라졌네!
안녕하세요. 별별이의 라이프로그, 별별이입니다 :)
올겨울 유달리 결로 현상이 심해졌어요. 작년엔 이 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물이 맺히다 못해 줄줄 흘러서 창틀에 고이더라고요.
결로 현상은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해 생겨요. 바깥의 찬 공기와 내부의 따뜻한 습한 공기가 만나 물방울이 맺히는 거죠. 온도 차이가 많이 날수록, 습도가 높을수록, 더욱 잘 생기는 현상이에요.
보이시나요? 물이 줄줄 흐른 저 흔적. 비 온 거 아니에요. 유리창의 실리콘에는 물방울이 맺혀있어요. 저 맺힌 물을 닦아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겨요.
작은방 창문은 바깥 창과 안쪽 창 사이 공간에 물이 마르지 못해 곰팡이까지 피어버렸어요. 고여있는 물과 곰팡이 닦아낸다고 힘들었어요.
오늘은 창문틀 곰팡이 제거하는 법과 결로 현상 해결하는 법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시작해 보겠습니다!
1. 🏡 창문틀 곰팡이 제거하는 법
실리콘에 생기는 곰팡이들. 잠시 신경을 안 쓰면 바로 생겨버리죠. 이 곰팡이 어떻게 제거하시나요?
물티슈로 닦아도 일부는 제거가 되기도 해요. 하지만 빠른 속도로 결국 다시 생겨요. 박멸과 동시에 살균을 해줘야, 다시 생기는 속도를 좀 더 늦출 수 있어요.
집에 있는 제품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락스와 휴지를 이용하는 거예요.
락스와 물을 희석하여 휴지에 묻혀서, 실리콘 부분에 올려둡니다.
이 방법은 양 조절을 잘못하면, 이렇게 락스 물이 흘러내려요. 저는 이 방법이 생각보다 번거로워서 곰팡이 제거 젤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해요. 살림은 템빨!이죠ㅎㅎ
2. 창문틀 곰팡이 제거 준비물
- 용량: 120ml
- 구입: 코스트코
- 가격: 5개 10,990원 (세일 시 9,490원)
다이소에서 개당 3,000원에 판매해요.
뒷면에는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이 적혀있어요.
- 락스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꼭!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사용해 주세요.
- 락스 성분이 있기 때문에 옷이 탈색될 수 있어요.
-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 시 환기는 충분히 해주세요. 사용 시에 락스 냄새가 조금 납니다.
튜브 형태로, 뚜껑을 열면 뾰족한 입구로 짜기 쉽게 되어있어요.
액체 형태가 아닌, 젤 형태로 흘러내리지 않아서 벽이나 실리콘에 바르기 좋아요. 착! 붙어있어요.
이제 창문 샷시의 실리콘에 있는 곰팡이를 없애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