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어 김민재 동료까지 데려가나...레알, 뮌헨 '특급 풀백' 영입에 720억까지 준비

김아인 기자 2024. 2. 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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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 데이비스의 레알 마드리드 행이 다시금 떠올랐다.

이어 "지난 며칠간 뮌헨에서 데이비스의 대리인 닉 후세와 뮌헨 스포츠 디렉터 얀-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사이에 비밀 회담이 있었다. 주요 초점은 그 어느 때보다 열려 있는 데이비스의 미래에 있다. 레알과 데이비스 경영진 사이의 논의는 몇 달 동안 조용히 진행되어 왔다. 구두 합의에 차질이 없었다. 레알은 이미 데이비스에게 연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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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알폰소 데이비스의 레알 마드리드 행이 다시금 떠올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데이비스는 다음 시즌에 어디에서 뛸까? 뮌헨은 그를 떠나게 하려고 강요하고 있다.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뮌헨은 이미 데이비스를 위한 대안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며칠간 뮌헨에서 데이비스의 대리인 닉 후세와 뮌헨 스포츠 디렉터 얀-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사이에 비밀 회담이 있었다. 주요 초점은 그 어느 때보다 열려 있는 데이비스의 미래에 있다. 레알과 데이비스 경영진 사이의 논의는 몇 달 동안 조용히 진행되어 왔다. 구두 합의에 차질이 없었다. 레알은 이미 데이비스에게 연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알폰소는 2018-19시즌 뮌헨에 입단했다. 2군 팀과 1군 팀을 번갈아 뛰며 경기 감각을 익혔다.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점차 성장했고, 뮌헨에서 본격적으로 자리 잡은 것은 2019-20시즌 이후다. 리그 29경기에 출전했고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어느덧 재계약이 임박한 시점이다. 알폰소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기 때문. 그러나 뮌헨과 동행을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아직까지 알려진 재계약 소식이 없다. 데이비스가 뮌헨에게 1,500만 유로(약 210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연봉을 요구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결국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유력하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에 레알이 다시 한 번 데이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즌 내내 데이비스는 레알과 연결되고 있었다. 레알의 마르셀루가 지난 시즌 팀을 떠난 후로 좀처럼 알맞은 자원을 영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페를랑 멘디와 프란 가르시아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는 후문이다.


구체적인 협상까지 준비했다. 매체는 “하지만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정보에 따르면 레알은 현재 총 4000만~5000만 유로(약 570억~720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아울러 레알은 1년을 남겨두고 초기 제안 금액 3500만~4000만 유로(약 500억~570억 원)를 제시하며 경쟁에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쨌든 뮌헨은 레알이 가격을 최대치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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