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웹소설 작가 데뷔' 女가수, 정체 숨기다 첫 방송 출연…"어떻게 섭외를" [RE:뷰]

최민준 2026. 3.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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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베일에 싸여있던 '웹소설 작가'로서의 근황을 전격 공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전지윤은 대중에게 익숙한 아티스트가 아닌, 현직 웹소설 작가로서 카메라 앞에 서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전지윤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해왔는데 어떻게 알고 연락을 주셨는지 놀랐다"며 "웹소설 작가라는 타이틀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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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베일에 싸여있던 '웹소설 작가'로서의 근황을 전격 공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3일 채널 '찐들의 페이지'에는 '쇼츠보다 웹소가 재밌는 사람들 모임 (feat.이재민, 나비계곡, 전지윤)ㅣ스덕방 EP.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전지윤은 대중에게 익숙한 아티스트가 아닌, 현직 웹소설 작가로서 카메라 앞에 서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전지윤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해왔는데 어떻게 알고 연락을 주셨는지 놀랐다"며 "웹소설 작가라는 타이틀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웹소설에 입덕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 혼자만 레벨업' 같은 작품을 즐겨 읽던 독자였다가 직접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정부 지원 아카데미에 합격해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후 정식 계약을 맺고 데뷔하게 됐다"는 구체적인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재능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소설이 아닌 팬픽을 써서 반 친구들끼리 돌려보곤 했다"고 고백하며 일찍이 드러난 '글쟁이'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작가로서 가장 중요한 정보인 '필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정체를 밝히는 것이 나에게 정말 좋은 일일까 고민해봤을 때 아직은 아닌 것 같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본업과 작가 활동 사이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전지윤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팀 해체 당시 "전 남친을 잡으러 가는 심정으로 회장님 댁을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당했다"며 소속감을 잃었던 절망적인 시기를 회상한 바 있다. 하루아침에 통보받은 이별로 공허함을 겪었던 그가 숏폼보다 강한 몰입감을 주는 웹소설의 세계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개척했다는 소식에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전지윤, 채널 '찐들의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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