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내 알짜 단지로 꼽히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전용면적 59㎡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가 19억 원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8억 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엄청난 가격 차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 2가구라는 극도로 적은 물량 탓에 당첨 확률은 희박하지만, 청약 시장의 최대어로 손색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재공급 물량의 구체적인 분양 조건과 배경, 그리고 청약 전 반드시 따져봐야 할 핵심 사항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의 공급가는 202동 8억 5,715만 원, 206동 8억 4,035만 원입니다.
하지만 기존 계약자가 선택했던 발코니 확장 및 추가 옵션 계약을 승계해야 하므로, 실제 총 공급금액은 약 8억 8,402만 원에서 8억 9,862만 원 선으로 높아집니다.
여기에 취득세 등의 부대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인근 래미안슈르 전용 59㎡가 약 19억 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0억 원 안팎의 차이가 나지만, 단지별 특성이 다른 만큼 확정적인 시세 차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에 나온 2가구는 과거 최초 공급 당시 당첨자의 불법행위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물량입니다.
주택공급 규칙에 따라 계약 취소 주택은 최초 분양가격을 기준으로 재공급되므로, 시간이 흘러 급등한 주변 시세와 큰 격차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2024년 7월 최초 분양 당시 1순위에 10만 건이 넘는 통장이 몰렸던 인기 단지인 만큼, 이번 재공급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전국 대상이 아니라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2026년 10월 28일 기준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지만, 거주지 및 세대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자격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신청 전 공식 공고의 세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접수는 2026년 11월 2일,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계약은 11월 12일이며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입니다.
계약금은 공급금액의 20%로 계약 시 10%, 7일 이내에 10%를 납부해야 합니다.
중도금 60%와 잔금 20%를 감당할 수 있는지 자금 여건을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당첨자에게는 5년의 거주의무와 10년의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서울 서초구와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좋고, 업무 시설과 주거 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직주근접 지역입니다.
관악산과 청계산 등 자연환경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다만 단지별로 교통 및 생활 편의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단순한 분양가 메리트뿐만 아니라 실제 거주 여건과 5년 거주의무, 10년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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