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주영이 허영만의 깜짝 발언에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차주영은 허영만과 함께 전남 함평을 찾았다. 팥죽을 먹으며 사극 '원경' 촬영 당시 가체와 왁스 사용으로 탈모와 디스크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또, '더 글로리' 캐릭터를 위해 6kg을 증량하는 등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날 허영만은 "송혜교 씨와 연기하더니 많이 닮았다."고 말해 차주영을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칭찬에 차주영은 어쩔 줄 몰라하며 "언니 너무 아름다우시다."라며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차주영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백반기행'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팬들이 직접 뽑은 출연 희망 프로그램 1순위였던 만큼, 이를 실현하게 된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특급 팬사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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