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기업이 AI 혁신을 고민할 때 반드시 봐야할 체크리스트!

전통 기업이 테크 기업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

지금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단연 AI이다.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기업들이 이제 ‘AI를 사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여기서 테크 기반 기업이 아닌 일반 전통 산업들의 소외 문제가 떠오른다. 사실 구글, 애플, 메타 등 디지털 네이티브의 기술 회사나 스타트업은 AI를 도입하는 게 어렵지 않다.

제조부터 소매, 소비재, 금융, 의료 등 이른바 전통 기업들은 AI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그 출발점조차 찾지 못한 경우가 다수다. 신기술을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리, 직원 교육, 조직 문화 등 대대적인 디지털 혁신의 여정을 걸어야 하기 때문인데 AI로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 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미 혁신을 시도한 기업에서 주는 인사이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 이 글은 아날로그 기업의 AI 혁신 전략을 알려주는 <AI 혁신 바이블>중 일부를 발췌·재구성한 글입니다.

AI를 우리 기업에 접목할 때,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체크리스트 6가지!

1. AI로 성취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AI를 통해 사업에서 성취하고 싶어 하는 기업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이 회사들 모두가 AI를 활용해 재정적으로도 성공하길 원하지만, 이것이 AI 활용 사례를 파악하고 개발하는 유일한 목표는 아니다.

📌AI 도입 후 달라진 점
- 딜로이트: 전문가 직원들의 업무 부담 감소와 서비스 개선
- 캐피털원: 고객들이 더 쉽게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 CCC: 자동차 손해가 발생할 때 보험 회사와 고객들의 업무 부담 감소
- 웰: AI를 사용하여 고객들이 건강 행동을 실천하도록 지원

2. 분석부터 시작하라

딜로이트의 경우 감사, 세무, 컨설팅 등 모두 AI로 옮겨가기 전에 이미 내부적으로 분석 사례였다. CCC는 처음부터 자동차 손상과 수리의 부분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면서 AI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3. ‘기술 부채’를 줄이고 유연한 모듈형 IT 아키텍처를 구축하라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IT 아키텍처에 쉽게 배포하려면, 내부와 외부 API를 통해 광범위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유연한 모듈형 인프라가 필요하다. 필요에 앞서 미리
이런 IT 아키텍처를 준비한다면 결국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

4. 일부 데이터와 AI 활용 사례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라

AI 도입 후 성공한 기업들은 데이터 클라우드로 이전한 것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고 말한다.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보관하면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해 AI 활용 사례를 더 쉽게 개발할 수 있다.

5. AI를 직원과 고객의 워크플로와 통합하는 방법을 고려하라

AI 역량을 직원 또는 고객의 일상 워크플로와 통합하려고 노력했다. 딜로이트가 보여준 감사 실무 단순화와 표준화 접근은 이런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AI 혁신을 향해 앞으로 나가는 전통 기업들로부터 얻은 조언과 사례가 혁신을 추구하는 모든 조직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 수 있다. AI는 머지않아 대부분 비즈니스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데이터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AI는 대규모 데이터를 이해하고 조직 전체에서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수단이다. 앞으로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오래도록 업계를 지배하며 생존하지 않을까?


AI를 회사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리더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좋은 단서를 줄 책!
_이경전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및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교수

★★★<월스트리트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한국 기업들을 위한 딜로이트의 특별 비즈니스 제언 수록★★★

『AI 혁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