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는 상식적‥불법엔 강력대응"

배주환 jhbae@mbc.co.kr 2023. 1.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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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 유행 여파로 단축됐던 은행 영업시간을 정상화하는 것은 상식적"이라며, "금융 노조의 적법하지 않은 반발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보험사 최고경영자와의 간담회 이후 은행의 영업시간 정상화 추진을 두고 금융 노조가 반발하는 상황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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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보험사 CEO들과 간담회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 유행 여파로 단축됐던 은행 영업시간을 정상화하는 것은 상식적"이라며, "금융 노조의 적법하지 않은 반발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보험사 최고경영자와의 간담회 이후 은행의 영업시간 정상화 추진을 두고 금융 노조가 반발하는 상황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사측에서는 법률 검토를 거쳐 입장을 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19를 이유로 해서 줄어든 영업시간 제한을 정상화하는 것에 대해 다른 이유로 반대한다면 국민 대다수가 수긍하거나 이해할 수 있겠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법률적 근거를 갖고 사측에서 결정한 것에 대해 너무 크게 반발하는 것이 상식에 맞는지 건전한 판단으로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시중은행을 포함한 회원사들에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 영업시간 단축 유지 합의도 해제된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금융 노조 측은 크게 반발하며 사측에 합의 위반에 따른 법적 책임 등을 물겠다고 경고한 상황입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897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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