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CHECK!
이 시각 뷰티 신에서 가장 발 빠른 브랜드와 아이돌을 통해 보는 K-메이크업룩.
브랜드와 아이돌을 통해 알아보는 K-메이크업룩 트렌드
립 전방위 확장!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듯한 오버립 트렌드. 그러나 단순히 위아래로만 확장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립라이너를 활용해 얼굴형에 맞게 입술선을 둥그렇게 만들거나 뾰족하게 만들기도 하며, 입꼬리를 올리고 꼬리와 입술선을 연결해 한층 자연스럽게 오버립을 연출하는 등 방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입술에 기본 그림을 그렸다면 이제 채울 차례.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확장을 원한다면 뮤트 톤 컬러와 광택감 있는 텍스처가 중요하다.
세븐틴 정한은 바닐라코 화보에서 드뮤어의 정석 같은 차분한 룩을 선보였는데, 채도가 낮고 맑은 광택감이 돋보이는 바닐라코 글로우 베일 틴트를 활용해 입술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채웠다.
입술을 확실히 돋보이게 강조하고 싶다면 에스쁘아의 에스파 윈터 룩을 참고해보자. 선명한 컬러감과 수분광이 특징인 노웨어 립스틱 바밍 글로우를 입술에 전체적으로 발라 유리알 같은 광택 립을 연출했다.
차오르는 속광
요즘 베이스 트렌드를 꼽으라면 ‘속광’을 빼놓을 수 없다. 피부 겉면에 광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물광, 꿀광을 지나 피부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것 같은 건강한 속광이 떠오른 것. 특히 아이돌의 무대 메이크업을 통해 바이럴되며 확실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우선 광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선 깨끗한 베이스가 중요하다. 제니가 헤라와 함께한 화보에서는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을 활용했는데, 커버력과 밀착력이 높은 제품을 얇게 도포하고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 추가로 터치를 하면 얇고 깔끔한 베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속광을 더해줄 킥 아이템은 바로 밤 타입 광채 스틱!
엔하이픈 성훈은 힌스의 화보에서 레디언스 밤을 사용해 물을 머금은 듯한 피부 광을 연출했다. 촉촉한 스틱 타입을 사용하면 하이라이터보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는 건 물론 파운데이션 도포 전후로 바르기 용이하다. 보습 효과도 채울 수 있어 건조한 날씨에 사용하기 제격. 또한 레디언스 밤 쉘리 핑크, 릴 모브 컬러 등 색이 있는 컬러 밤은 블러셔 대용으로도 가능하니 터치 한 번으로 치크에 광을 더해보자.
눈매 DIY
점점 똑똑해지는 한국 메이크업. 이제는 음영과 색감을 통해 얼굴 구조를 조각 내고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코 셰이딩을 할 때 단순히 브론저로 코 옆을 깎아냈다면, 이제는 내가 원하는 코 모양에 따라 부위별로 섬세하게 음영을 더하는 조각 셰이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얼굴 부위의 구조를 나눠 디테일을 더하는 작업은 아이 메이크업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최예나는 릴리바이레드와 함께한 화보에서 무드키보드 아이팔레트를 활용해 데일리하지만 섬세한 아이 메이크업을 보여주었는데, 딥브라운 섀도를 눈 앞머리와 점막 근처에 연하게 스머징해 눈매가 트여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잔량으로 애교살에 음영을 더해줘도 좋다. 만약 이러한 디테일을 적용하기 어렵다면 내가 원하는 분위기의 컬러 섀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클리오와 함께한 재현의 화보가 좋은 예시인데,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에서 톤을 살짝 낮춘 딸기우유 컬러를 적극 활용해 아이 메이크업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었다.
특히 붉은색은 애교살을 도톰하게 만드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더 자연스럽게 애교살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브라운 톤 섀도를 눈가 끝에 얹어주면 눈매가 한층 입체감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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