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상용차 판매 톱은 나야 나...볼보 트럭 점유율 40%로 1위

수입 상용차 404대 신규 등록
전월 대비 21.7% 성장세...덤프와 특장차가 전체 시장 이끌어

1월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볼보가 1위를 차지했다. 볼보트럭이 지난 12월에 이어 1월에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1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총 404대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2025년 12월 332대와 비교해 21.7% 늘어난 수치이며, 전년 동월 401대와 비교해도 0.7% 상승한 결과다.

브랜드별 판매량은 볼보트럭이 총 164대 등록으로 전체 시장의 40.6%를 차지했다. 뒤이어 만(MAN)이 81대 등록돼 점유율 20%로 2위, 스카니아는 75대를 등록하며 18.6% 비중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5대, 메르세데스-벤츠 밴(VAN)과 이베코는 각각 16대와 13대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볼보 FMX 건설용 덤프 트럭 관련 이미지. / 볼보트럭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차종별로는 건설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덤프 트럭이 145대로 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특장차와 트랙터는 각각 138대와 115대 등록됐다. 볼보트럭은 덤프 트럭에서 75대 판매로 강세를 보였다.

특장 부문에서는 볼보트럭 48대와 스카니아 41대가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트랙터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5대, 볼보트럭이 39대 등록으로 경쟁을 벌였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 부문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올해 1월부로 KAIDA 회원사에서 공식 제외됐다. KAIDA 관계자는 스타트럭코리아 측에서 탈퇴 의사를 밝혀와 올해부터 회원사 명단에서 제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KAIDA는 수입 상용차 통계의 정확성 및 객관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스타트럭코리아의 탈퇴와 관계없이 메르세데스-벤츠와 메르세데스-벤츠 밴 브랜드를 향후 통계 집계 대상에 계속 포함시켜 발표할 방침이다.